2016년 후반기 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명상프로그램, 디톡스 힐링 명상(강사 김지현)을 시작했다.
이런저런 수련을 할 때마다 많은 생각들이 들기에 그냥 시키는대로 해보자 하는 마음을 먹고
이런 저런 티를 내지않고 조용히 흘러가보기로 마음먹었다.
두번의 강의 시간은 이미 지나갔고, 세번째 강의 부터 들었다.
강의 는 자세한 설명보다는 간단한 소개 후 바로 명상으로 들어갔다.
뇌 디톡스 외에 몇가지 디톡스 명상을 하였는데 몇가지의 디톡스 명상을 강의 시간마다 돌아가면서 하였고,
같은 명상을 한 학기에 두번 내지는 세번 정도 하게 되는 프로그램이었다.
그 중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아이파워였다.
아이파워는 15분에서 20분 정도하는 비교적 짧은 명상이다.
수업 시간에 한번 하고, 어떻게 하는 것인지 배우고, 매주 두번씩 아침에 핸드폰 켜고 진행하였다.
그 구성이 참 멋지다.
모두 여섯 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 자신의 호흡 관찰하기
2. 지혜안(미간)에 의식을 집중시키게 하고 진동과 함께 몸을 이완 시킨다.
3. 호흡이 멈춰지는 순간을 음미하기
4. 의식의 확장
5. 따뜻하고 행복한 황금색신 만들기
6. 바램과 성취 그리고 나누기
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시크릿에서 말하는 운하는대로 이루어진다는 성취의 방법을
호흡법, 지관법, 의식의 심화와 같은 인도의 전통 명상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 현대적인 명상법이라 할만하다.
기독교에서 이야기하는 이미 이루어져 있음을 하느님께 감사하라는 기도방식과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백일기도, 천일기도와 일체유심조의 의미를 모두 포함할 수 있는 명상법이다.
또한 천도교에서 이야기하는 인즉천이요 천즉인이라는 것과도 상통해가는 방법이다.
현재의 나를 무장해제시키고 온전히 하늘과 하나임을 알게 하고
그 속에서 살아있는 부처로 나를 재탄생시키는 것을 의식적으로 행하는 방법이다.
이 것이 한두번 해서 되거나 누구나 되거나 할 순 없겠지만
시간을 가지고, 반복하면 가능한 방법이다.
스텝 중에 있는 멘트는 안재자의 몫임으로 여기서 말할 수 없지만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성취를 함께 나누는 과정이 있다.
나눔이 있기에 더욱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고 안정감있게 만들어 여유있게 된다.
이걸 일주일에 두번 하면, 그 효과가 참 크다.
사람의 무의식은 작심삼일이라 한번 마음 먹으면 삼일은 간다.
그런데 일주일에 두번하니 계속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되니 계속 행복해지게 되고
하는 일이 잘 풀리게 된다.
일을 할 때도 긴장이 풀리고, 의식은 집중하게 되고, 마음은 함께 잘살려고 하는 방향임으로
일이 잘 풀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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