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海無變 萬苦無根
대해란 우리의 근본을 말함이요
그 근본은 변함이 없나니라
붓다는 일체가 고통이라 하였고
제행은 무상이요 제법은 무아라 하였으니
만가지 고통은 근본이 없음이라
이 도리를 안다면 능히 괴로움을 이이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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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고통임을 안다면
고통 아닌 것이 없음을 안다면
그 고통을 여의는 방법은
몰락 놓아버리는 방법뿐이나
몰락 놓아지지 않으니
뿌리없는 뿌리를 찾아가게 하고
그 뿌리가 없음을 깨달아
만고의 뿌리가 없음을 알게 하나니
그것이 몰락 놓지못하는 이가
놓아가게 하는 과정이나
결국 모든 것을 놓게 하는 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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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가 있음을 알지못하고
없음을 인식하고 놓아가면
놓아감이 무기를 가중시켜
무기공에 빠지거나
무기력에 빠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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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고통에 온 몸과 마음을 빼앗기는 것이
진흙덩이를 쫓아가는 개의 형상이라
하나의 고통이 일어날 때
그 근본이 대해에는 없음을 안다면
고통을 따르지 못하리라.
하나의 고통이 뿌리가 없음을 알게 되면
만가지 고통의 뿌리 역시 없음을 알게되고
고통의 뿌리가 없음으로
일체의 고통을 여의게 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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