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과 수련

행복은 습관

imita 2009. 1. 10. 19:54

어제 문득 이런생각이 올라오더군요.

행복은 습관이다.라고

그리고는 오늘은

감정이 모두 습관이구나 하는 생각이 올라오더군요.

 

세상을 바라보며 눈물지었던 것도

세상을 바라보며 힘겨워하던 것도

사람을 바라보며 안타까워하던 것도

모두가 나의 습관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버리고는

마음이 평안하면서 즐거워지네요.

 

오늘은 또 영역이라는 것을 생각해 봤습니다.

커다란 세상에서 하나의 영역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에 대하여죠

 

뇌 속의 세포가 서로서로를 의지하면서 공유하면서 대립하면서 뇌를 구성하듯

나 자신 또한 이 세상에서 그러한 모습이구나

 

아무런 기억이 없다가

그곳으로 가면 지난 날의 기억이 떠오르는 것은

지금 나의 의식은 나의 전체를 가지고 있지만 부분으로 순간을 살아가는 구나 그러했죠.

 

그러면서 캄캄한 곳에 일정영역씩 밝히는 장면이 연상되었고

그 모습이 지금 나의 모습이고, 사람들의 모습이라는 것을 생각했죠.

 

우리가 알고 있는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올해 새로이 인식이 되었죠.

 

우리는 전체이면서 일부분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인식이 되겠죠.

그래서 전체를 알 수도 있는 것이겠죠.

 

전체를 가진 개체가 습관적으로 감정이라는 것을 정보전달을 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자극이겠죠.

 

우리는 전체요, 한 부분으로서 살아가는 것이겠죠.

 

수행이나 공부나 철이들어간다는 것이 역시

오욕칠정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무디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정보로 바라보게 되어가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감정을 정보로 인식한다면

감정의 노예가 되지는 않겠지요.

 

그리고 행복하게 사는 습관을 길러가는 것이

행복을 추구하는 좋은 방법이겠지요.

그래서 앞으로는 즐기면서 사는 방법에 대하여

연구해보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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