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속에 존재하는 에너지들은 각각의 전설이 있다.
지금의 우리가 그 모든 것들을 읽어내지는 못하지만
각각의 에너지는 하나씩 이상의 이야기가 있다.
그 에너지의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지금 나에게 일어나는 현상들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읽을 수 있다.
지금의 내 행동양식을 은연 중에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 속에 존재하는 전설들을 바탕으로 하여 지금의 나의 판단의 기준이 되고
나의 감정이 좌우되고 나의 마음이 움직여간다.
그 전설의 중심에 나의 본래 모습이 있다.
본래 모습이 작용하는 작용이 있다.
그 작용이 지금의 나가 있게 한 것이다.
본래의 나만 있다면 그것은 없음이나
그 작용이 있기에 있음인 것이다.
최초의 인식 나가 있구나.
이것은 결혼을 한 후에 가족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가장이
정신을 차리면서 하는 말과 같다.
어 나혼자가 아니잖아 정신차려야지 하는 것
새로운 환경에 들어서서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느끼는 최초의 인식
어 ! 하면서 그 환경이 존재함을 인식하는 것
그 곳에 내가 있음을 인식하는 것
세상이 있음을 인식하는 것
그것이 깨어남이다.
긴 잠에서 있음을 아는 것 그것이 깨어남이다.
내 마음 속에 조상이 존재함을 알면서
나의 흐름을 알게되고
세상의 있음을 알게 되고
업이 있음을 알게되고
그 속에 나가 있음을 알게 된다.
그 모든 것들을 쌓아온 주체가 나라는 것
그 속에서 판단의 주인이었다는 것
그것이 나라는 것
그것이 나의 삶이라는 것
그것이 나의 전설이라는 것
그것이 행보가지 않을 때
그것이 슬픈 전설이라는 것.
행복하지 않음이 슬픔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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