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생각이 전적으로 옳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함께 생각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우리의 마음 속에 있는 조상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또 하나 올라오는 것이
가따이 있는 사람을 보면서
조상에 대한 신뢰가 없는 사람,
조상에 대한 존중이 없는 사람의 경우,
전생에 대한 불신이 있는 사람,
조상에 대하여 불신하는 사람의 경우
내면의 에너지가, 존재가 스스로 존중받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리라.
그리고 존중받지 못한다면 화가 날 것이고
화가 풀리지 않으면 폭발하게 될 것이고
우리 민족은 원래 흥의 민족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흥이 제대로 발현되지 않으니 한이 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수련이니 뭐니 하면서 결국 가야할 곳이 어디인가?
나를 부정부정부정 하면서 가야할 곳이 어디인가?
진정으로 나를 포함한 세상 모든 것을 긍정하는 곳이 아닐까?
있는 그대로를 다 인정하면서 어우러지는 것
그것이 흥이 아닐까?
그것이 지복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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