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 답변에서 발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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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의 생성과정에 대한 답변이 빠졌네요.
한사람이 조금 뛰어난 영능력이 형성되면
밑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여러가지 파로 나위어집니다.
하나는 열심히 해서 스승을 능가하는 파,
하나는 스승을 능가하지 못하고 끝없이 가는 파
스승을 능가할 때, 스승에게 감사하고 사라지는 사람이 있고,
스승을 욕하면서 사라지는 사람이 있으며, 스승을 밟아버리려는 사람이 있지요.
사실은 이런 사람은 절대로 스승을 능가하지 못하지만요.
진정으로 스승을 능가하는 자는 스승에게 감사하고 부족한 점이 있으면 또다른 스승을 찾아가겠지요.
하지만 뭔가 되근 되는 것 같은데 잘 안될 떼,
사이비 스승들은 진짜 스승들 흉내를 내면서 모두 맡겨라 그러죠.
그리고 떠나지 않으면 언젠가는 된다.
여기 외는 없다. 는 등의 말로 붙잡아 두죠.
그래서 스승을 능가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스승에게 맹종을 하고, 의지하게 되며, 최종적으로는 노예가되어버리지요. 이런 사람들은 스승에게 잘 보이기 위하여 갖은 아부를 하기 시작하고 그 아부가 달콤하여 사이비 스승이 되어버리죠.
한국의 스님들이 공부를 어느정도 한 후에 곧잘 이런 길로 접어듭니다.
선지식들이 하는 말씀 중에 보살들이 스님 다버린다. 하는 말이 있습니다.
공부가 좀 된 스님을 보살님(한국의 절에 다니는 아줌마)들이 치켜세우고, 아부하고, 아양뜰고 해서 어느새 스님 자신도 모르게 아상에 사로잡혀서 헤어나지 못하죠.
그래도 이런 경우는 좀 나은 경우입니다.
하지만 스스로 원하지 않는 다면 절대로 그런 일이 일어날 수는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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