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과 수련

사람들

imita 2007. 6. 15. 02:38

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살아왔다.

지금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그리고 지난 도움의 고마움을 많이 잊었다.

그들의 도움이 그때는 그리도 고마웠는데 지금은 잊었다.

최근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지만 그 도움에 충분히 감사하지 못하고 있다.

그 도움들이 의미를 무시해서 그러한 것이 아니고 감사하는 마음은 있지만

현실은 그 도움들이 감사하게 되는 이유만큼이나 보답할 수 없게 되어있는 것이기에

그 도움이 감사한 것이다.

 

나는 예전부터 길게는 15년 넘게 사람들에게 지금과 같이 이야기를 해왔다.

그리고 그들과는 지금도 관계는 좋지만 별로 연락할 일이 없다.

그들은 그들대로 행복하고 나는 나대로 할일이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는 남녀 구분은 있지만 나이의 많고 적음은 별로 없다.

모두다 친구라는 개념으로 살아간다.

나보다 위에 있으려는 사람은 상당히 거부한다.

나를 괴롭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나를 졸졸 �아 다니는 것도 상당히 거부한다.

나를 피곤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런 저런 사람들 속에서

이런 저런 말들 속에서

나는 아직도 똑 같은 일을 하고 있다.

지금 나의 짝도 그런 속에서 만났다.

 

나를 아는 사람들이 나를 만날 때 하는 말중 가장 많은 말이

전에나 지금이나 똑 갔네 하는 말이다.

1년이 된 사람이나

한달이 된 사람이나

10년이 된 사람이나

하루가 된 사람이나

내겐 다 비슷비슷하다.

사실 나의 마음은 똑 같은데

상대가 적응하지 못하면 다르게 대한다.

상대가 적응하면 처음보면서도 10년 된 사람처럼 대한다.

그러다가 뒤통수 맞기도 하지만

어차피 사람의 마음은 믿을 것이 없으므로

하나의 삶이라 생각한다.

한두번 맞고 사는 것도 아니고.....

 

이제는 새로은 전환의 시기가 온 것 같다.

이해님께 천도법을 아버님 부터 하길 권하고 다음으로 어머님 일주일씩 하게 한 것

그리고 서니님께 할머니 보다 아버님부터 하게 한 것 처럼

순서가 정해지는 것 같다.

물론 때론 역순이 필요하기도 하겠지만

다만 한 가지 제안,권한 것에 대한 결과를 확인 한 후 다음으로 넘어가는것이

여지껏 주욱 이어가던 것과는 다른 것이지

물론 함께 아픔을 이야기 하는 것들은 이야기로 하니 어쩔 수 없었던 부분이기도 하지만

이제는 각자가 스스로 해 나가야 하는 때이니

차근차근 자신의 스텝에 따르는 수밖에 없겠지.

 

다행히 먼저 한 두사람과 또 한사람에게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으니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 쉽게 이루어질 것이다.

 

기존의 과정을 함께 한 사람들은 그 속도가 상당히 빠를 것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속도가 누리겠지만

앞서 한 사람들이 쏟은 시간에 비하면 훨씬 짧은 시간에 지나갈 것이다.

 

나는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살고 싶다.

나는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들과 살고 싶다.

나는 진정으로 행복하게 살고 싶다.

나는 진정으로 사랑하면서 살고 싶다.

그래서 나는 사랑하는 사람 행복한 에너지 imita 라고 한다.

 

사랑하는 사람 행복한 에너지 imi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