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잘 알지 못한다.
끝없이 통합을 향하여 가고 있을 뿐이다.
그것이 어떻게 이루어질 지는 잘 모른다.
하지만 이루어져야한다는 것은 안다.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은
지구를 다녀간 모든 성인들이 이땅에 다시 나와
모두 모여앉아 이 세상에 대한 회의를 한다면 어떤 답이 나올 것인가 하는 것이다.
그 모든 성인들로부터 흘러 나온 의식이 만들어 놓은 이 세상의 모든 상념들을 통합하는 것이다.
그 모든 성인들이 인간을 향하여 베품 것들을 통합하는 것이다.
그 길을 가고 있는 나가 즐거워야 하고
그 길을 함께 가는 이가 즐거워야 하고
그 길의 끝이 즐거워야 하게 하는 길이 나의 길이다.
우리는 아직 우리가 누구인지 모른다.
그러나 그 길을 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어느 길을가고 있는 지 모르기에
방황하고 있기에 삶이 곤고한 것이다.
자신이 자신도 모르게 진정으로 가고 있는 길이
곧 자신을 위하고 인류를 위하고 삼라만상을 위한 길임을 아는 이가 많기를 바란다.
자신을 희생하여 인류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즐기면서
그 즐김에 사람들이 즐거워지는 것이어야 한다.
나는 누군가를 위하여 나를 희생하고자 하는 마음은 없다.
다만 세상 모두를 위해서라면 언제던지 할 각오가 되어 있다.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즐겁게 가야한다는 것이 나의 사고방식이다.
때로는 아수라 천국에서
때로는 화탕 천국에서
때로는 도산 천국에서 즐겁게 살아야 한다.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지옥은
기실 알고 보면 보두가 천국이다.
우리 마음 속에 있던 천국은
지옥을 만들어내는 근원이다.
즐겁게 살려면 즐거움을 추구하지 말라.
자유를 우너한다면 자유를 버려라.
행복을 원한다면 행복을 버리고 고통을 즐겨라.
진정한 극락생활은 먼 하늘에 만들어 놓은 극락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나의 길은 이 세상 모든 것이 즐겁게 사는 것을 확인하는 길이다.
나의 길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즐겁게 살고있다는 것을 확인시키는 길이다.
나의 길은 나 스스로 즐겁다는 것을 확인하는 길이다.
나의 길은 나 가 가지만 나 혼자서는 갈 수 없는 길이다.
나의 길은 함께 가지만 누가 대신 가줄수 없는 길이다.
나의 길은 나가 가고 세상이 함께 가야만 갈 수 있는 길이다.
사랑하는 사람 행복한 에너지 im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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