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속에 있는 수많은 이야기들 속에서
내가 이야기 하는 것보다 더욱 좋은 이야기들이 너무 많은 것에 놀란다.
살아오면서 고민했던 것들의 답이 대부분 다 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
어떻게 무엇을 하여야 하는 지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어찌해야 하는 지
그 모든 답들이 수많은 사람들의 경험을 통한 지식으로 드러나 있다.
그래서 지금 내가 쓰는 이러한 이야기들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든다.
어쩌면 이 글을 보는 시간에 그러한 답들을 보게하는 것이 더 낳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지금 여기 적어가는 글들은
나의 일기이기도 하고
나의 변천의 과정이기도 하고
과거의 답이기도 하고
미래의 의문이기도 하다.
수많은 사람들의 경험을 옆에서보고
아름답게, 그럴싸하게, 또 그러하게 적어놓은 좋은 글들이 큰 힘이 되기도 하지만
지금 나에게는 내가 적어가는 이 글이 가장 소중하다.
남의 글이 아닌 나 스스로의 글이기에 그러하고
지금 현재의 글이기게 그러하고
미래의 자료이기에 그러하다.
세상의 어떤 보석보다
내 손에 끼워진 보석이 아름다운 것이 인간의 행복이다.
그림 속의 행복보다는
내 손에 쥐어진 행복이 소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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