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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씁쓸할 때와 드러남

imita 2009. 7. 18. 13:45

가끔 씁쓸할 때가 있다.

나의 견해를 전혀 이해하지 않고, 와그리 와그리 하다가

먼 훗날 나의 견해로 다가와서 이야기를 할 때가 그렇다.

그런데 이미 나는 또다른 방향을 보고 있을 때 더욱 그렇다.

 

세월이, 경험이 사람을 바뀌게 하고

고통이 바뀌라고 강요하지만

사람들은 그 고통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 지를 알지 못한다.

자신과 대항하는 세상에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기도하고

자신이 세상을 잘못 살아서라고 자신을 괴롭히기도 한다.

 

그저께 업무상 관련있는 사람에게

삶의 주체가 되어라,

자신의 업무에 주체가 되어라

나이 40이면 이제 주체가 되지 못하면 도태된다.

아직도 끌려가는 삶이라고 생각하는 것부터 버려야 하고

한발 한발 모두 자신의 선택으로 살아온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여야 하며

지금도 자신이 한발 한발 열심히 자신의 삶을 살고 있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거대한 조직 속에서

조직의 보이지 않은 벽에 부딛쳐서 서성이지 말고

그렇다고 벽에 부딪히면서 피흘리거나 벽을 부수지 말고

벽을 따라 이동하면 벽은 항상 문을 동반하는 것이니 그 문을 찾으라고

벽은 선택하기 위하여 만들어 놓은 것이니

그 선택의 대상을 만들라고

자신이 도모하는 일이 선택의 폭 안에 들게 하라고

 

자신의 열정이 싹이되고

자신의 노력이 잎이되고

과거의 노력이 거름이 되고

세상과 함께함에 꽃이 피는 것이다.

 

어제는 흐르는 물을 바라보면서

굽이 굽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물을 보면서

물이 솟구치는 것은

자신이 튀어서가 아니라

아래의 물들이 받혀줌에 있는 것을 보았다.

 

우리의 삶이라는 것이

그런 것이 아닐까?

 

한 사람의 견해를 이해하지 못학 무시하는 것이

몇년의 시간적 손실과

막대한 금전적 손실을 가져오게 되는데

수많은 견해들이 모여서, 뭉쳐서

하나의 탑을 쌓아가는 것이라고나 할까.

그것이 세상에 드러나는 것 아닐까

 

사랑하는 사람 행복한 에너지 imi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