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과 수련

부모, 조상, 전생 그리고 나의 무의식과 업의 해소

imita 2006. 7. 23. 19:31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나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나의 무의식 속에 부모가 있음을 알았고,

조상이 있음을 알았다.

 

나의 부모와 조상에 대한 나의 마음이 한덩어리일 때

나의 힘은 최대가 된다.

 

나의 조상의 업과 습중에 풀리지 않은 것이 있을 때

나의 에너지는 그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감소된다.

 

알지도 못하는 조상의 업습때문에 나의 에너지가 불충분해지고

그로서 나는 또 나의 자손, 나의 내생이 불완전해지는 반복, 순환으로 이어진다.

 

조상에 대한 나의 마음이 열리면 나의 마음은 대단히 원만해진다.

그 원만함은 더한층 발전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 수 있게 한다.

조상과 연관지어진 조상들의 후손이 지금의 이웃이요, 형제요, 사회인들이기 때문이다.

 

조상에 대한 존중이 대단히 높아지면

조상이지은 업을 오늘 갚고자 하는 마음이 생긴다.

그러나 그 많은 조상의 업을 지금 다 갚을 수 있겠는가?

그런데 갚고자 한다면 갚아진다.

그 에너지는 곧 조상으로 부터 나온다.

 

내 속의 불완전한 에너지의 조합, 화합이

마음이 열리는 만큼 화합이되고

화합된 에너지의 힘은 대단히 상상하기 어려운 것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면

전생, 혹은 조상이 지은 업을 충분히 갚고도 남을 만큼의 선행을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돈을 벌고, 새로운 업을 짓지 않으면서, 다른 존재들을 행복하게 해주면서

그 돈으로 사람들을 도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머리를, 지혜를 사용할 수 있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회복함으로서 한발'앞으로 다가간다.

그리고 그 일을 해 나가면

그것이 곧 나의 현실적인 발전이 되고

자손의 번영이 되며

사회에 유익함이 되어

그 업은 다 갚이지고 남음이 있게 될 수 있는 것이다.

 

마음으로 지은 잘못은 마음으로 갚고

행으로 지은 업은 이러한 행으로 갚아나가는 것이다.

전생으 빚을 갚으면서도 번영을 추구하는 묘한 일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무지하게 전생의 빚을 갚는다고 전쟁에서 죽인 대상에게 목을 내 놓을 수는 없는 것이다.

그러나 목을 내어주는 마음으로 공부를 하고, 돈을 벌고, 사회에 보아함으로써 갚을 수 있는 것이다.

 

친일파의 후손들이 자기가 무슨 잘못이 있느냐고 할 지 모르지만

진정 자신을 돌아보고 조상을 돌아본다면

물려받은 재산 모두 사회로 환수하고

자신이 배운 지식이나 모든 것을 동원하여 사회를 위하여 힘씀으로서

자신의 조상의 전생의 잘못을 극복하고 오히려

그 당시의 사회적 상황을 정당화 내지는 그 역할을 매도당하는 것에서 다소 좋은 방향으로 유도할 수도 있으리라.

 

자신이 지은 잘못을 부인하면 영원히 헤어나올 수 없는 지옥으로 들어간다.

스스로 만든 옥살이를 하는 것이다.

어리석음이란 간수와 함께 평생을 옥속에 살다가 죽어서도 옥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조상의 업을 나의 업으로 인식하고 헤쳐나가는 자는

그 힘이 무지 강하게 된다.

또한 모든 존재들이 도울 수 밖에 없게 되며

그와 업이 엮인 사회의 존재들 또한 풀고자 하는 마음에서 그를 돕게 되는 것이다.

 

 

해서 나 속의 무모니믈 보고

부모님 속이 조부모님을 보면

조상의 업이 나의 업임을 알게되고

나의 무으식이란 결국

사회의 무의식과 대동소이함을 알게 되는 것이다.

 

해서 나를 알면 세상에 용서못할 이가 없게 되는 것이다.

진정으로 자신을 아는 이는 이미 용서할 이도 없다라고 하지만

어쨌던 자신의 선악미추를 안다면

세상의 선악미추에 대하여 관대해지는 것이다.

 

그리하여 평등한 마음이 자리하고

평상심으로 살게되고

시비분별없이

잔잔한 미소로 살 수 있는 마음이 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