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과 수련

속지마십시요.

imita 2006. 7. 7. 11:58
 

메일 발췌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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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지 마십시요.

자신에게 속지마십시요.

저에게 속지마십시요.

저하고도 계속 접촉하시다보면 속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때는 아하 내가 절마가 속이는 것을 알아보는 정도로 성장했구나.

고맙다. 수고했다. 하는 아량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함께하는 이들에게 저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더한층 나아가 제가 잘못하고 있는 부분에 고집을 부리면 좋게 좋게 타일러서 좋게 가도록 해다라고 이야기 하지요.

그리고 저도 많이 속이고 있으니 속지않으려면 언제나 정신 똑바로 차리고

나중에 가서 속았다 하지말라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거짓말을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거짓말이 섞여 있습니다.

저 자신이 속고있는 부분들이 있기때문입니다.

저 자신이 속지 않는 다면 00000이던, 00이던 쳐들어 가겠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저는 속고 있습니다.

일례로, 저의 집사람은 늘 저보고 똑바로 해라고 합니다.

말만 하지말고 행동도 똑바로 해라고 하지요.

그래서 저는 똑바로 하고 있다. 알았다. 똑바로 하께. 그러고 살아갑니다.

저는 지금 제가 사람들에게 했던 말들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가 나오면 더한층 스스로 성장하겠지요.

집사람도 확인을 해줄 것이고,

함께하던 사람들도 정말 그렇구나 하겠죠.

그때가 되면 조금 더 나설 생각입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님께서 00000에서 핸 공부에 대해서 회의를 느끼고,

제가 한 공부를 받아들였읍니다만

그 공부가 익어지고 열매가 맺혀 떨어질 때

그 때 00000 사람들이 그 열매를 먹을 것입니다.

지금 계신 그 곳에서 수련을 하시고,

그 결과를 강사에게 알리고,

하다보면 역으로 00000으로 역류할 것입니다.

전에는 내가 안내하였으니 나의 이름이 나기를 바랐으나,

지금은 누구의 이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여깁니다.

오히려 이름이 적당히 숨겨지는 것이 편하지요.

0000에서 죽이고 뿌신 대상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고,

대상에게 진정한 참회를 하시고,

용서를 받으시고,

화해를 하시며, 천도를 하여 마무리 하고

온전한 정신으로 돌아왔을 때

어떻게 할까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세상에 사이비 교주 아닌 교주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시대 진정한 신인은 모습을 드러낼 수가 없을 것입니다.

먹혀들어가지가 않을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이익이라는 유혹을 하지 않으면 할 이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들이 속는 것, 나가 속은 것 또한 하나으 과정으로 보시고 그냥 가시면 되겠습니다.

뺨을 맞았구나.

내가 있어서 뺨을 맞았구나.

다음에는 상대에게 거스럼이 없도록 해야지.

그리고는 가는것이 행복합니다.

한국의 정조는 목숨을 내놓을 수도 있지만

프랑스의 정조는 별것 아니라 들었습니다.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정말 소중한 것인지 아닌지

이 세상에서 진짜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것이 진정한 수련의 길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편협한 생각을 통하여 성장합니다.

저또한 얼마나 편협하였는지 모릅니다.

지나간 사연들이 스스로 행복해지면 모두 아름다운 추억으로 자리잡을 겁니다.

남을 괴롭게 한 것을 제외하고는 아름다운 것들이지요.

속고 속는 세상 얼마나 재미있습니까?

함께하는 이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아름다운 사기라고요.

모쪼록 큰일 하시려거던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는 말을 새기시기바랍니다.

정말 공부를 하다가 보면 유교의 아름다움을 알아보시게 될 것입니다.

행복하세요.

긴 이야기 끝까지 읽어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