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쪽지 답변

지난 모임 행복했습니다. 지금도 행복합니다.

imita 2009. 2. 16. 23:23

음, 좋았다.

 

이제 새로이 방향 전환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였던 곳으로 이동하고 있고,

다음 단계를 이루기 위하여  필요한  것을 고선생님이 해주셔서 정말 좋았다.

 

누군가 한 사람으로부터 배우는 것이 아닌 여러 사람이 여러 사람에게 안내하는 것이 참 좋다.

누군가 절대적인 사람이 있다는 것은 결국 구속을 만들것이기 때문이다.

 

모두가 먼저가고 늦게가고 차이는 있겠지만

동등한 존재들이므로 그렇게 사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나 한사람의 역량보다는 각각의 장점이 어우러지는 모임이 되고자 하는 바램이 이루어지기에 더욱 좋다.

올해의 목표를 향하여 성큼 다가선 느낌이 든다.

다음 모임에서 계속 잘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방향은 설정되어있고

모두가 가야하는 것을 느끼는 시점이기에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계속가게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적절한 장소가 필요한데

부족한 장소에서도 잘 해나가는 선생님들이 존경스럽다.

 

감사합니다.

어제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돌아오는 내내

돌아온 후 내내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