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하는 나라들과 나의 흥망
요즈음 고구려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고구려의 건국을 이야기하는 주몽
고구려의 멸망과 재건을 이야기 하는 대조영
그리고 연개소문
세상에는 많은 나라들이 있었고
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현재의 나라들이 있다.
그 수많은 나라들의 멸망의 시기에는
반목과 시기 질투 분열이라는 무기력함을 조장하는 내력과
편안함에 젖은 안일함이라는 무기력함
그리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이 없는 무기력함들 속에서 이루어진 것들이 대부분이다.
나라는 존재도 이와 다르지 아니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무기력함의 원인은
분열된 나의 생각, 혼란, 다른이에 대한 시기 질투
지금의 현실에 안일한 만족 속에 있을 때
나의 미래는 빛이 없었다.
회사, 기업이라는 경제 소국가도 마찬가지이리라.
구성원들이 회사를 지키고자 결사항전한 기업은
부도가 나도 다시 살아나지만
분열되고 안일한 기업은
여지 없이 무너지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현대의 가정이 부너지는 경우
부부의 분열이 가장 큰 원인이리라.
부부가 화합하지 못하면 여지없이 무너지는 것이 가족이리라.
오늘의 행복이 지금에 존재하는 것을 아는 것이 첫번 째 행복이라면
내일의 행복을 준비하는 것이 두번 째 행복일 것이고
내일의 행복이 꼭 이루어지지리라는 확신 속에 이루어 가는 것이 세번 재 행복일 것이며
그러한 행복이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세상 모두를 위한 행복일 때 행복은 극에 달하리라.
이렇게 살아갈 수 있다면 세상 어느 누구도 행복하지 못하다고 하지 못하리라.
세상 어느 누구라도 닮고 싶어하는 삶이리라.
안타깝다.
분열 속에서 무기력해지고 무너지는 크고 작은 사회와 개인들의 삶들이
단순한 존중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함게 사는 것이 사회임을 알고
서로 존중하면서 사는 것이 참된 삶의 길이라는 것임을 안다면, 인식한다면
세상이 얼마나 살기 좋은 곳이 될까?
각자가 육신에 속한 존재가 아니고
육신과 함께 하는 존재이며
영혼은 육신을 존중하고
육신은 영혼을 존중하는 것이 조화로움이며
육신에 속해서 육신의 노예가 되지 않는 것이 자유로움이며
육신의 행복과 오욕칠정을 자유롭게 느끼며 사는 것이 풍요로움인 것을 안다면
인생은 정말 행복한 것임을 알게 될텐데
괴로운 이들이여
괴로움에 속해서 허덕이지 말고
괴로움에 붙잡혀서 허덕이지 말고
괴로움이 나의 풍요로움의 일부임을 아시고
행복하게 사소서
오욕칠정에 끄달리는 혼란과 그로 인한 무기력으로 가지 말고
오욕칠정에 붙잡히지 말고
오욕칠정을 즐기는 풍요로운 삶으로
오욕칠정이 하나의 에너지임을 알고
사람아
사람아
행복을 누리소서
오늘의 행복과
내일의 행복과
영원한 행복을 누리소서
나의 행복과
상대의 행복과
세상 모두의 행복을 누리소서